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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번역글 올려봅니다..
원문은 Cichlid News 2006년 4월판에 있습니다..


그럼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

Apistogramma bitaeniata – an extremely colorful South American dwarf

Radek Bednarczuk

남아메리카의 드워프 시클리드는 몇십년동안 물고기애호가들의 가장 좋아하는 대상이었다.
Apistogramma 속에 속하는 물고기들은 몇가지 면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발색이 특이하고 독특한 행동을 보이며 기르기와 번식 또한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
게다가 크기 또한 작아 큰 어항도 필요치 않다.

이 글의 주제인 Apistogramma bitaeniata(Pellegrin, 1936)는 관상학적 측면에서나 행동학적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물고기이다.
이 물고기는 블랙워터-휴믹 애씨드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색이 마치 콜라나 차와 같고 연수, 즉 미네랄 함량이 매우 낮은-에서 산다.  
이 종이 발견되는 지역의 강바닥은 썪은 나뭇잎과 유목들로 가득차 있는데 아마존강이나 우카얄리강 혹은 나포강 유역에서 많이 발견된다.

숫놈은 약 9cm 까지 자라고 암놈은 약간 작다.
길다란 몸은 가운데 까만 선이 가로지르고 있는데 이것이 이 물고기의 특징이다.
입과 입술은 상대적으로 작은편이다.
몸색깔은 보라, 적갈색, 노랑, 까망 그리고 파란색이 섞여있다.
머리 쪽, 특히 아가미뚜껑은 감청색으로 빛난다.
기분에 따라 짙은 가운데 밴드 아래쪽으로 희미한 까만색 밴드가 보이기도 한다 (미국식 이름은 밴디드 드워프 시클리드).
게다가 상당히 많은 색변이 종이 존재한다.
노랑, 파랑, 빨강 그리고 여러가지 믹스된 색깔의 변이종이 있다.
이 종의 화려한 색깔이 어떤 사람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이고 어떤 사람에겐 그렇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드워프 시클리드 중 이 비테니아타가 가장 매력적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을것이다.

General Care
활동적이고 약간 공격적임에도 불구하고 비테니아타는 큰 합사어항에 키우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수조내에서 이 넘들은 주로 바닥에 붙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낼것이다.
수조를 좀더 역동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어떤 사람들은 카라신과의 물고기를 같이 합사하기도 한다.
수조의 높이는 상대적으로 낮아도 (30cm) 큰 상관은 없지만 폭과 넓이는 상당히 중요하다.
숫놈의 숫자에 따라 모든것이 결정된다.
숫놈이 많을수록 당연히 수조의 폭은 넓어져야 한다.
제일 센 대장 숫놈이 약간의 공격성을 보이겠지만 아피속의 다른 종류나 코리들은 괜찮은 합사어가 될것이다.
한쌍당 50-70리터 정도(자반이나  45큐브)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한쌍만 키울 경우 굉장히 공격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10-20마리를 같이 키우는것이다 (물론 4-6마리 정도를 같이 키워도 상관없다).
이렇게 많은 물고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수조는 넓을수록 좋다.
4자나 5자 정도가 적당하고 많은 숨을곳도 만들어줘야 한다.
돌이나 유목으로 숨을곳을 만들어주면 그곳이 나중에는 산란처가 되기도 한다.
무성한 식물또한 어항을 꾸미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드워프 시클리드들은 녹색의 배경에서 발색과 컨디션이 가장 좋아진다

물관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청결함은 굉장히 중요한데 어떤 사람들은 굉장히 부지런해서 먹지 않은 먹이나 죽은 식물들을 항상 제거한다.
이런 노폐물들은 결과적으로 드워프 시클리드가 견디기 힘든 수조내의 질산염 농도를 올려주게 된다.
남은 먹이가 치워지지 않거나 물갈이를 해주지 않은 수조에 있는 물고기들은 금새 지느러미나 피부에 이상이 생기거나 곰팡이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드워프 시클리드들은 말라카이트 그린을 이용한 치료를 견디지 못하므로 다른 대용품을 찾아야한다.

드워프 시클리드의 매력을 충분히 보이기 위해서 그리고 번식시키기 위해서는 언제나 약산성/연수수질의 물이 필요하다.
따라서, 키우는 물의 물리적 그리고 화학적 성질이 이 종을 잘 키우고 번식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단 얘기이다.  
수질유지를 위해서는 피트추출물을 이용해도 되고 피트를 통해 여과를 해주어도 된다.
수질이 적당히 유지되지 않는다면 비테니아타는 상당히 불편해할것이고 색이 어두워지거나 옅어지고 번식에 문제가 생길것이다.

Feeding
내 비테니아타(야생)는 건조먹이에 금새 잘 적응했다.
스피룰리나가 들어간 먹이를 잘 받아먹고 생선이나 갑각류를 함유한 먹이도 잘 먹는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사실은 물벼룩이나 시금치에 많이 들어있는 키틴과 쎌룰로오즈같은 식이성섬유질을 꼭 먹여야 한다는것이다.
이런 성분이 물고기의 변비를 막아주고 영양분의 섭취를 도와줄것이다.
또한 비테니아타는 냉동먹이, 실지렁이나 브라인쉬림프 혹은 물벼룩도 잘 먹어준다.
사나운 개체(주로 숫놈)의 경우 바로 수면까지 올라와 먹이를 먹기도 한다.

하루에 조금씩 2-3번 급여하는게 좋다.
과식과 소화되지 않은 먹이는 항상 소화기관의 문제와 번식의 문제를 초래할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한다.

Breeding
이 시클리드는 암수의 구별이 확실하다(체형과 색).
다 자란 숫놈은 꼬리지느러미가 라이어(고대그리스의 7현으로 된 수금, 라이어테일 몰리나 라이어테일 브레비스를 생각하세요..^^) 모양인데 반해 암컷은 둥그런 꼬리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긴 지느러미이외에도 수컷은 등지느러미의 첫번째 가시가 암컷에 비해 훨씬 길다, 물론 등지느러미 자체도 훨씬 더 높고 톱니모양이다.
수컷의 배지느러미는 투명하고 살짝 파란색이나 노란색을 띈 녹색인데 비해 암놈의 경우 짧고 둥글고 대부분 검은색을 띄고 있다.
암놈은 상대적으로 작고 (보통 6cm) 노란색을 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scan0004.jpg


성공적인 번식을 위해서는 RO 필터가 많이 사용되어진다.
RO 워터는 미생물학적으로 순수하기도 하지만 화학적으로 드워프 시클리드의 번식에도 매우 좋다.
온도와 pH 그리고 경도 이외에도 질좋은 먹이가 시클리드번식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브라인 쉬림프 성체같은 생먹이를 많이 급여하면 번식을 촉진하는게 가능하다.
많은 양의 물갈이로도 산란을 촉진시킬수 있다.
합사어항에서도 번식시키는게 가능하지만 되도록이면 번식어항을 따로 마련해주는것이 좋다.

많은 드워프시클리드들은 넓은 어항에서 다수가 있고 다른 천적이나 공격적인 물고기가 없을 경우 하렘을 형성하기도 한다. 숫놈은  넓은 영역을 차지하고 될수있는한 많은 암컷들과 번식을 하려고 할것이다.
어떨때는 동시에 다른 암컷이 산란하는 경우도 생긴다. 어항에 다른 물고기가 있어 잠재적으로 치어들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다면 보통 비테니아타는 쌍을 잡는다.
경험많은 브리더들의 경우 나이 많은 숫놈들과 어린 암컷들을 합사시켜 많은 치어들을 한번에 얻어내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이 방법은 알을 먹거나 새로 나온 치어들이 다른 부모에게 먹히는 것을 최소화할수 있는 방법이다.
어떤 브리더들은 낮은 와트수의 조명을 사용해 알이 따먹히는것을 방지한다.
일반적으로 알을 다먹는 것은 암컷이 너무 어리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예를 들면 수컷에게 괴롭힘을 당했을 경우이다.


scan0005.jpg


scan0006.jpg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번식을 위해서는 연수의 물과 약산성 그리고 24-26도 정도의 수온이 적당하다.
때때로 좀더 경수에 가깝거나 알카리성의 물에서도 아무문제 없이 번식하곤 한다.  
암컷은 보통 숨을곳(보통 코코넛껍데기가 많이 쓰인다)에 산란하는데 약 100개 정도를 한번에 낳는다.
암컷은 때때로 알이나 치어를 지키기 위해 접근하는 수컷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6일정도 되면 치어들은 자유수영을 하기 시작한다.
난황이 거의 사라졌을 무렵 치어들은 원생류같은것들을 먹는게 가능하고 며칠 더 지나면 갓부화한 브라인쉬림프나 비니거일을 먹을수 있다.
비테니아타의 치어 관리는 다른 일반적인 드워프 시클리드의 경우와 동일하다.
수컷이 영역(일반적으로 30cm 정도)을 지키고  암컷이 치어들을 돌보고 먹이가 있는곳으로 치어들을 유도한다.
위험이 닥쳤을 경우 치어들을 돌보기 위해 때때로 부모가 치어를 입안에 넣기도 한다.
작은 어항일 경우 수컷이 암컷을 지나치게 괴롭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숫놈을 다른 어항으로 격리해주어야 한다.
또한 항상 어항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고 지속적인 물갈이 그리고 먹지 않은 먹이제거와 바닥재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한다는것을 잊으면 안된다.

적당한 조건이라면 치어는 금새 자랄것이고 새로운 세대의 비테니아타가 우리눈을 즐겁게 할것이다.

이상입니다.. ^^ 뭐 대단한 내용은 없네요..

이번 주말에 씨알이 구하러 가까운 도시 방문 계획이었는데 판매자가 독일에 출장가는 바람에 다음주로 연기했습니다.. ㅎㅎ
야생베타도 같이 키우고 독개구리들도 키우는 사람인데 지하에 수족관을 가지고 있어 사진기 가져가 사진 좀 찍어볼 생각입니다.. ^^

그럼 회원 여러분 모두 좋은 주말되세요..




***** 담뽀뽀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7-03 05:59)
  • ?
    용우 2008.02.23 23:04 (*.136.74.204)
    쑹애인님 잘 지내시죠? ^^
    음트트트 잼있게 잘 봤습니다. 흥미진진한 다큐 한편을 본거 같네요!
    나~아중에 4자 어항 세팅할때 많이 참고 하겠습니다 -_- ㅋ
  • profile
    ddr 2008.02.23 23:05 (*.109.153.244)
    식이성 섬유질 ㅋ 변비... 재미있네요 ㅎㅎ

    비니거일 이 뭘까요?? ㅡoㅡ;

    종에 구애없이 입문할때보면 상당히 도움이 될것같네요.
    공감가는 내용들이 있어서 즐겁습니다 ㅠ.ㅜ
  • profile
    쑹애인 2008.02.23 23:15 (*.165.161.128)
    사진을 너무 크게 올려 잘려서 보였군요.. ㅎㅎ
    하도 오랫만에 글을 올리다보니 생각을 못했습니다..
    용우님 당근 잘 지내죠.. 여긴 아직 한겨울이라 눈이 엄청 많이 왔답니다.. ^^
    디디알님.. 비니거일은 아마 선충류의 일종인데 구더기같은 벌레입니다.. 크기가 아주 작고 영양분이 높기 때문에 입이 작은 갓나온 치어들의 먹이로 널리 쓰이지만 배양액이 냄새가 심하고 초기에 키우고 있던 분들에게 분양을 받아야 하는 문제 때문에 한국에서는 그리 많이 쓰이지는 않는듯합니다.. ㅎㅎ
  • ?
    푸파 2008.02.23 23:16 (*.143.237.249)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피종류네요^^...
    오랜만에 자게에서 정독했습니다 ~~ 번역 감사해욤~!!
  • profile
    쑹애인 2008.02.23 23:20 (*.165.161.128)
    푸파님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아 보렐리 오팔, 카카 더블레드 그리고 아가시지 밖에 못 키워봤네요.. ^^
    날씨 좀 풀리면 주문 좀 들어갈볼까 생각중입니다..
  • profile
    pepe 2008.02.23 23:23 (*.235.23.99)
    비타가 어디 들어온다고 하던데...흠흠...
  • ?
    리들레이 2008.02.24 06:08 (*.54.160.9)
    비타 들어 온다구요...거기가 어디죠? 페페님 알려 주세여....^.^
  • ?
    호랭이고약 2008.07.22 02:54 (*.245.132.181)
    비타 너무너무 이쁘죠.. 합사어항에서도 번식 잘하네요.. 1.5센티 10여마리가 돌아댕기네요..ㅎㅎ
    물안갈아주고 버티고 있는중인데.. 이 글 보니 얼른 갈아줘야 할듯싶네요..ㅋ
  • ?
    하은애비 2008.10.30 08:47 (*.139.34.172)
    저도 한번 키워보고 싶네요.
  • profile
    유림양 2009.07.22 10:41 (*.47.11.211)
    글 잘 읽었습니다. 쑹애인님 덕분에 평소에 관심있던 아피에 대한 정보를 또하나 배워가는군요. 감사합니다.
  • profile
    목탁 2009.08.04 04:19 (*.173.114.76)
    요새는 아피 애호가가 많이 없는듯 여기도 역시 오래된 코멘트들이군요
  • profile
    멋진사내 2017.02.04 19:24 (*.39.93.132)

    좋은정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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