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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무엇보다도, 여기서 얻은 많은 분들의 경험이 저의 물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어항은 2자 광폭/수퍼쌍기스펀지 여과기 1개/CF-30 외부여과기를 운영중입니다.

구피와 플래티가 성어/유어 합해서 100 마리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사건은 토요일 밤입니다.

한가롭게 어항을 보다가, 문득 낯선 이질감이 느껴 졌습니다.물이 참 잔잔합니다.

늘상 개울가 같은 느낌이였는데, 그날은 왠지 잔잔한 호숫가를 보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수초들도 아무 움직임이 없고, 참 평온하더군요.

그때 문득 든 생각이 "왜 이렇게 물이 잔잔하지?"

서두에 썼든이 2자 어항에 CF-30 을 쓰고 있어서, 물살이 너무 쎈게 골치였거든요.

벽쪽으로 물길을 내 줬어도, 워낙 출수량이 많다 보니, 물고기들이 근처만 가도 날라 다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왜?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그렇게 된지 일주일은 넘은거 같다고 합니다.

어항관리는 제가 하다 보니 뭔가 손댔겠거니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아차 싶어 레인바를 올려 보니, 물이 안 나옵니다. 여과기 전원은 켜져 있는데 뭐지?

콘센트를 손을 슬쩍 건들여보니, 그제서야 작동을 합니다. 언제부턴가 접촉이 불량해서 여과기가 꺼진 상태였던 겁니다.

물과 몇초사이에 온갖 부유물들이 어항을 쏟아집니다. 물공급이 끊겨 있었으니, 여과기 내부며, 배관이며

모두 부패했을테고, 그 쓰레기들이겠지요. 오밤중에 여과기 끄집어 내고, 여과기 씻어내고, 배관 청소하느라 부산을 

떨었습니다.

 

그렇게 모두 정리하고 나니, 그제서야, 

"아니 그럼 최소 일주일, 최장 2주일 동안 스펀지여과기 하나로 버틴건가?"

2주전에 물갈이 해줄땐 여과기가 분명 돌고 있었고, 와이프 얘기로 추정하면 일주일전부터는 확실히 서 있었는데.

외부 여과기가 꺼져 있는동안 물고기들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거든요. 새끼도 잘 낳고, 물에서 냄새도 안나고 그랬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스펀지 여과기의 위대한 성능에 대해 말씀하실때도, 설마... 저게 그정도는 아니겠지

그냥 적당히 과장이 섞인거겠지 하고  미천한 실력에 무시했던 제가 너무 창피한 순간이였습니다. 

 

 

 

 

 

  • profile
    함덕 2018.06.25 12:48 (*.71.120.134)
    웻드라이방식이 아닌 여과방식중 스펀지의
    생물학적여과 능력은 위대합니다.^^
    다만, 생긴게 좀 그래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 ?
    물생활즐기미 2018.06.25 15:11 (*.108.69.167)
    저도 한자반 어항 스펀지여과기 대자 쌍기 하나로 1년째 잘버티고있습니다 ^^ 물론 바닥재도 함께이기도 합니다~
  • profile
    함덕 2018.06.25 18:07 (*.171.44.70)
    ㅎㅎ 자반에 대자면 과한듯 싶습니다.^^
  • ?
    물생활즐기미 2018.06.26 13:18 (*.108.69.167)
    ㅎㅎ 생물이 자반어항치곤 좀 많거든요~ 안시 5마리 구피 성어, 유어, 치어 30마리, 생이새우+사쿠라새우 50마리 이상 되는 것 같네요
  • profile
    야망 2018.06.26 00:16 (*.232.97.39)
    추천 꾹 ㅎ
  • ?
    아롱다롱이 2018.06.26 06:51 (*.189.15.161)
    오랜만에 읽어보는 물생활 관련 글이네요.
    이런 글이 자주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감사합니다.......^^
  • ?
    ssyun 2018.09.02 09:52 (*.248.124.174)
    저도 스펀지 여과기를 쓰는데 전에 쫌 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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