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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올렸습니다..^^
제발 라이언피시 키우시는 분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영양

라이언피시를 키우는 사람이 가장 크게 부딛히는 문제는 바로 적절한 영양을 갖춘 먹이를 공급하는 것이다.
라이언피시와 관계된 모든 문제를 종합해 보았을때 내 생각엔 부적절한 영양공급과 거기에 따른 결과가 어항에서 기르는 라이언피시의 건강문제를 일으키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야생에서 라이언피시는 작은 물고기와 무척추동물을 먹고 산다.  
불행히도, 집에서 키울땐 라이언피시가 먹이용 금붕어나 미노우들에게 너무나 쉽게 적응해버린다.
왜 이것이 문제냐 하면 우리는 담수물고기만을 먹이용으로 수족관에서 구할수 있는데 이것들은 라이언피시에게 적절한 영양분을 공급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실, 주로 금붕어를 지속적으로 급이한 라이언피시는 종종 먹이용고기와 관련된 질병때문에 어릴때 죽는다.
Toonen et al (Toonen, 2000) 이 수행한 연구에서 잉어과의 먹이용 물고기(금붕어나 미노우 같은것)은 지방질이 많고 바닷물고기의 건강과 생장에 필요로 되어지는 HUFAs (불포화지방산) 가 없다고 한다.
가능한 모든 먹이용 물고기 중 최고는 고스트 쉬림프이다.
고스트 쉬림프는 바닷물고기에 필요한 영양분을 함유한 건조먹이나 영양제들을 급여하는게 가능하고 어떤 라이언피시도 잘 먹어주기 때문에 아주 좋다.
라이언피시을 건강하게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가지 먹이를 신선한것 혹은 냉동식품을 먹이는 것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라이언피시를 집에서 키우는 사람에게는 담수용 먹이감, 즉 고스트 쉬림프나 구피, 몰리 혹은 미노우를 2주나 혹은 한달에 한번 정도만 먹이는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또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대부분의 라이언피시들은 먹이가 살아있는 상태로 있어야 입질을 하기 때문이고 먹이들의 흔들거림이 없으면 라이언피시는 식욕을 느기찌 못한다.
라이언피시의 먹이붙임에 가장 좋은 방법중 한가지는 바로 3-4일 굶긴후 바로 작은 먹이용 고기나 해수어용 먹이물고기를 투입하는것이다.  
나는 이 먹이용 물고기를 아크릴로 된 막대기(급여용 막대기)에 찔러 라이언피시 앞에서 지속적으로 흔들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걸 알아냈다 [Figure 17].  
가장 중요한 요점은 라이언피시에게 이 죽은 물고기가 살아있는것이라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물고기를 젓가락이나 혹은 자신의 손가락 (나는 이방법을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을 이용해 흔들기도 한다.  
한번 이런 prepared food에 익숙해지면 껍데기 달린 걸프 쉬림프 조각이나 바닷가재 꼬리, 게살, 바닷물고기 덩어리 그리고 오징어나 문어살을 교대로 주기를 추천한다.
거기에 몇방울의 비타민(Zoe™ or VitaChem™)과 HuFA ( Selcon™ or Zoecon™)를 같이 넣으면 더더욱 좋다.

라이언피시가 이런 살아있지 않은 먹이에 적응되는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라이언피시를 잘 키우기 위한 가장 중요한 스텝이다.
경험상 배고픈 라이언피시가 용감한 라이언피시가 되고 언제나 살아있지 않은 먹이를 주기 전에 라이언피시를 굶기는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란걸 재차 강조하고 싶다.  
만약 살아있는 먹이를 먹이고 싶다면 바닷물에서 길러진 그래스쉬림프, 피들러 크랩, 작은 쉬림프나 바닷물에서 키운 미노우가 좋은 대안이 될것이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언제나 어린 라이언피시가 늙은 라이언피시에 비해 먹이적응이 더 쉽다.

FigbSM.jpg


게을러 보이는 라이언이 락위에 올라가 있다.
이것은 전형적인 라이언 피쉬의 휴식포즈이다.
쉴때, 소화시킬때 혹은 먹이를 기다릴때 등등. Photo by Frank Marini.


Prepared food에 적응이 되면 라이언피시는 종종 먹이를 구걸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한다.
대신 먹이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라이언피시는 게걸스럽고 먹이를 계속 주게 되면 너무 빨리 자랄것이고 (건강문제와 너무 빨리 죽는 문제를 초래할수도 있다) 너무 많은 원치않는 배설물을 만들어낼것이다.


여러번 내장기관 안에서 썪은 먹이 때문에 죽은 라이언피시의 보고가 되어져 왔기 때문에 너무 큰 먹이를 주지 않는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마이클(1998)에 따르면, 라이언피시는 간혹 너무 많이 먹어 죽기도 한다고 한다.  
나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라이언피시는 토할때까지 먹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overeating은 항상 피해야한다.
폭식을 피하기 위해서는 한 조각의 큰 먹이보다는 여러 조각의 작은 먹이를 준비하는것이 좋다.
사실, 라이언피시에게 작은 물고기와 큰 물고기가 같이 주어진다면 라이언피시는 항상 작은 물고기부터 먹기 시작할것이다.
야생에서 라이언피시는 한끼 식사로 1-11 마리의 작거나 중간 사이즈의 물고기를 먹은후 원래 자리로 돌아와 하루 혹은 더 오랫동안 먹은것을 소화시킨 후 다시 먹이를 먹는다.
따라서, 나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라이언피시의 배가 조금 불러질정도로 먹이주는것을 추천한다.
또한 라이언피시의 며칠 굶겨 새로운 소화사이클이 돌도록 만드는것을 추천하는데 사실 일주일에 3번만 먹여도 정상적으로 자라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것이다.

Fig17.jpg


Figure 17. 격리용 바케쓰.
이 배스킷은 새로 들여온 라이언피시를 기존의 물고기들로부터 보호하는데 쓰여진다.
나는 이 통을 건조먹이에 적응시키는데 사용한다.
이런 통을 사용하면 항상 물고기가 먹이 먹는것을 볼수 있고 어항물에 적응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이런 종류의 격리통은 먹이붙임이 힘든 새로운 라이언피시가 환경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줄것이다.
바구니안에 새로 들인 옐로우 드워프 퍼지 라이언피시를 볼수 있을것이다.
안타깝게도 또다른 수컷이었다.
Photo by Frank Marini.


아름다운 지느러미
라이언피시는 사냥꾼이며 매복해서 덮치는 포식자이다.
매우 평범하고 단순하다.
그들은 사냥을 하기 때문에 좀더 사냥을 잘 하기 위해 몸의 모양을 적응시킬 필요가 있었다.  
라이언피시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가슴지느러미이다.
사이즈는 다르지만 매우 현란하고 화려하고 기동력을 갖추고 있다.
라이언피시가 먹이를 결정하게 되면, 가슴지느러미를 이용 여러가지 다른 동작을 보여준다.
종종 가슴지느러미를 앞뒤나 혹은 양옆으로 흔들거나 해서 먹이감의 주의를 딴데로 돌려 라이언피시의 접근을  눈치채지 못하게 한다[Figure 18].  
게다가, 지느러미를 앞으로 기울여 방벽이나 울타리를 만들어 막이감을 원하는 곳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라이언피시가 먹이감에 좀더 가까워질수록 먹이를 삼키려는 준비를 하고 가슴지느러미를 좀더 자주 앞으로 기울이거나 흔들어준다 (주로 먹이감을 헷갈리게 하거나 라이언피시 자신이 좀더 먹이감에 집중하려는 목적).
큰 Volitans 라이언은 종종 가슴지느러미를 이용해 어항의 바닥을 긁어 혹시 숨어있을지도 모르는 먹이를 찾으려고 한다.  비슷하게 드워프 라이언 종류도 가슴지느러미를 사냥할때 굉장히 흔들어댄다.
드워프 퍼지 라이언피시의 한 종류는 등과 가슴지느러미의 가시를 사냥할때 흔들어댄다.  
푸만츄 라이언은 특이하게 등지느러미를 리드미컬하게 앞뒤로 움직이고 사냥할때 가슴지느러미의 가시끝만을 떨어댄다.  
등지느러미의 움직임은 먹이를 헷갈리게 만들어줌과 동시에 라이언피시의 사냥능력을 향상시켜 준다고 생각되어진다.
대부분의 라이언피시는 인공조명아래에서는 좀더 밝은 색을 띈다.
그러나, 약간 어두운 조명을 사용했을 때, 마치 새벽녁이나 해가 질때처럼, 몸의 밝은 색은 좀더 어두워지고 몸의 무늬는 마치 보호색처럼 작용을 해 먹이감의 눈에 띄는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가슴지느러미는 또한 다른 역할도 해준다;다른 물고기로부터 위협을 받게 되면 라이언피시는 가슴지느러미를 넓게펴고 등에 있는 독있는 가시를 상대방쪽으로 향한 후 자신은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보여준다.
몇몇 라이언피시 종에서는 가슴지느러미의 안 쪽에 눈처럼 생긴 점이 있어 활짝펴게 되면 이 가짜눈이 적을 겁먹게 하거나 헷갈리게 만들어준다.

Fig18SM.jpg



Figure 18. 드워프 퍼지 라이언의 뒷모습.
당신이 볼수 있는것은 먹이앞에서 핀을 활짝 펼치고 있는 라이언피시이다.
이 종류의 라이언피시는 가슴지느러미를 이용 물고기를 쫓고 감싸안는다.
Photo by Frank Marini.


합사

내가 가장 많이 대답한 질문 중 하나는 “내 라이언피시와 같이 키울수 있는 물고기는 무엇인가요?”이다.
대답은 물론 단순하지가  않다[Figure 19].
종종, 물생활인들은 여러종류의 라이언피시를 한 탱크안에서 키우기를 원할때가 있고 두 마리 혹은 그 이상의 라이언들이 다투지 않고 잘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가까운 친척들의 경우 대부분 싸울것이다.
나는 이런 문제를 대부분의 드워프 라이언피시에서 발견했는데 드워프 퍼지라이언은 드워프 제브라 라이언을 종종 엄청나게 괴롭히기도 한다.  
이런 작은 충돌은 종종 아가미뚜껑을 뒤집기나 머리 흔들기 그리고 쫗아다니기 혹은 한두번 깨물기정도로 그치는 경우도 많다.
만약 라이언피시가 끊임없이 다른 라이언을 괴롭힌다면 두마리는 반드시 분리되어야지 아니라면 쫓기는 쪽은 먹이를 못먹어 결국엔 죽게된다.  
또 한가지 고려해야할 것은 큰 라이언과 드워프 라이언을 같은 어항에 넣었을 경우 큰 놈이 잡아먹는다는 것이고 솔직히 나는 이런 경우를 여러번 보았다.

Fig19.jpg


Figure 19. 라이언피시의 가능한 합사어.
플랑크톤을 먹는 트리거나 큰 탱 혹은 다른 커다란 물고기(예를 들면 주얼 담셀 같은것)들은 라이언피시와 합사가 가능하다. 한번 어항을 라이언피시들로 채우게 되면 너는 왜 어항이 비어보이나 생각하게 될것이다.
이유는 아무도 헤엄을 치지 않기 때문이다. 필연적으로 당신은 헤엄치는 물고기를 원하게 될것이다.
Photo by Frank Marini.


라이언피시의 합사어를 선택할 때는 섬세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라이언피시는 그 큰 입으로 입보다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를 먹을것이다.
라이언피시는 독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물고기에게 괴롭힘당하는것을 견디지 못하고 다른 물고기에게 잡아먹히기도 한다.
큰 뱀장어나 개구리물고기(frog fish) 혹은 다른 전갈물고기들이 야생에서 라이언피시를 잡아먹기도 한다.
큰 엔젤이나 복어 혹은 트리거 또한 라이언을 괴롭힌다고 알려져 있다.
트리거는 라이언피시를 잡아먹기 전에 등지느러미의 가시를 끊어놓기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트리거 중 플랑크톤을 먹는 종(파란볼, 분홍꼬리 혹은 나이거)들은 라이언피시에게 좀 관대할 것이고 나는 그것들은 가능한 합사어라고 생각한다.
집에서 사용가능한 어항은 보통 매우 작기 때문에 라이언피시들은 독이 있는 가시로 합사어를 찌를것이라고 널리 알려져왔다.
독침으로 찌르는것은 몇가지 경우에 발생할것이다: 라이언피시가 다른 합사어에게 공격당했을때 의도적으로 그 물고기를 찌르거나  혹은 합사어가 의도치 않게 라이언피시 옆을 헤엄치다 찔리는 경우이다.
라이언피시의 독침에 찔리게 되면 희생물은 상당한 크기의 상처가 생기게 될것이고 빨갛게 부어올라 괴사가 진행될것이다.  라이언피시의 침에 찔리게 되었을 때의 다른 증상은 호흡속도가 빨라지도 스트레스를 받고 색을 잃고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많은 경우 죽기도 한다.  
마이클(1998)에 따르면 상당한 양의 라이언피시 독을 주입한 대부분의 물고기가 30분 내에 죽었다고 한다.


병과 건강문제

라이언피시는 강인한 물고기이고 알맞은 먹이와 좋은 수질을 유지한다면 죽을때까지 병에 걸리거나 감염되지 않을것이다.
큐티클이라고 불리우는 얇은 막이 라이언피시를 감싸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라이언피시는 정착성의 물고기이기 때문에 큐티클은 라이언피시를 혹시모를 미생물로 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실 라이언피시는 때때로 원치 않는 히치하이커를 제거하기 위해 탈피를 하기도 한다.
큐티클을 탈피하는 모습은 마치 하얀색의 실같은 점액이 온몸을 감싸고 있는 듯한 모습이고 탈피는 라이언피시가 하얀실같은 점액을 달고 수조내를 헤집고 다니면서 시작된다.
큐티클 탈피는 또한 건강상태가 썩 좋지 않음을 나타내며 스트레스를 받은 라이언피시나 수질이 나쁜 어항에서 라이언피시를 키웠을때 이런 탈피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가장 흔한 라이언피시의 질병은 지느러미 썪음병(박테리아 감염이라 항생제로 치료)과 안구백탁 (또한 박테리아 감염) [Figure 20] 그리고 dinoflagellates(일종의 기생충으로 사실은 이끼류의 일종)이다.  
라이언피시는 또한 백점병에 걸리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저염이나 카퍼가 들어있는 약으로 치료하는게 가능하다.

다른 건강문제와 함께 내가 관찰한 가장 큰 문제는 굶주림과 입안닫힘이다.  
두가지 모두 갑자기 일어나고 보통 이미 수조에 잘 적응된 물고기에게 일어난다.
굶주림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라이언피시가 그저 밥먹기를 중단하고 생먹이나 prepared food에 대해 전부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되는것이다.
굶주림은 보통 오랜 기간동안 적당하지 않은 먹이(혹은 한가지 먹이만)를 급여했을 경우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냉동크릴이 가장 구하기 편하고 급이가 쉽기 때문에 냉동크릴로 인한 문제발생이 가장 많다.
냉동크릴은 내재적으로 소화기관을 막을 위험을 내포하고 있고 영양학적인 부족 혹은 갑상선종을 유발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입안닫힘(Lockjaw)은 라이언피시의 입이 열린채로 고정되었을때 발생한다.
나는 상당히 많은 경우를 보아왔다. 원인이 확실하지는 않으나 라이언피시가 의도하지 않은 이물질이 먹이먹을때 끼어들었거나 먹이를 잡아먹을때 락에 입부분을 부딪혔을 경우 생기기도 하는것 같다.
며칠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도 하나 턱이 처음처럼 완벽하게 맞지는 않게되고 자주 다시 빠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Fig20.jpg


Figure 20a. 심각하게 눈병이 생긴 P. mombasse.
안타깝게도 Mombasse는 수질에 아주 민감하고 속담으로 치자면 석탄탄광의 카나리아라고 할수 있겠다.
즉, 수질악화의 척도가 될수 있다는 얘기.
이런 안구백탁은 항생제 치료로 쉽게 치료가능하다.
Photo courtesy of buddamonk.

라이언피시의 침

Scorpaenidae과의 모든 물고기는 등, 뒷지느러미 그리고 배쪽의 가시에 독을 내뿜는 선(腺)을 가지고 있다.
이런 독을 가진 가시의 일차적인 역할은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함에 있다.
얼마나 많은 양의 독이 가시로부터 나오는냐는 가시가 얼마만한 압력으로 눌렸고 얼마나 오랫동안 찌르고 있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집에서 물생활 하는중 라이언피시에 쏘이는 일은 드물지만 일어날수도 있다.
사실 라이언피시에 쏘일수 있는 가능성이 늘어나는 3가지 상황이 존재한다.
첫째 라이언피시가 배송용봉투 안에서 어항으로 넣어질때 혹은 다른 어항으로 옮겨질때이다.  
이런 상황에서 침에 쏘일 확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라이언피시를 손으로 다루기 때문이다.
라이언피시는 종종 물밖으로 노출되게 되면 몸을 방어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다가 다른 탱크로 넘어가거나 결과로 사람을 쏠수도 있다.
두번째로 자주 있는 라이언피시에게 쏘이게 되는 상황은 청소 혹은 물갈이할때이다.
라이언피시는 절대 당신에게 달려들거나 수조를 따라 막 헤엄치지지는 않지만 당신이 어항에 손을 넣게 되면 라이언피시에게 경고신호를 보내게 된다.
라이언피시들은 종종 당신이 재배치하려는 락 뒤에 숨어있거나 닦으려는 유리부분 바로 옆에 있기도 한다.
호기심많은 고기라면 당신이 먹이를 주려는줄 알고 바로 옆에 있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불행하게 라이언피시를 잡으려고 하거나 코너로 몰아넣게 되면 라이언피시는 극도로 방어적이 되기도 한다.


FigY.jpg


일본산 라이언피시인 Paraterois heterura 이다.
이 독특한 라이언피시는 꼬리지느러미가 상당히 길게 뻗어 있다.
이 라이언피시는 P. antennata 와 비슷한 크기로 자란다.
Photo courtesy of H. Uchiyama (http://www4.justnet.ne.jp).


라이언피시에 쏘이기… 당신에게 일어날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라이언피시는 아주 평화로와 일상적인 물갈이같은 일에 주인을 쏘지는 않는다.
그러나, 예외 또한 존재한다.
하루는 내가 어항청소를 하고 있을때였다.
바닥재를 빨아들이고 락을 옮기는 중 내가 손가락을 흔든 순간이었다.
어항내의 모든 라이언피시들은 먹이를 줄때 살코기를 눈앞에서 흔들어서 먹이는 것에 적응된 넘들이라 몇몇 물고기는 내 손가락이 먹이라 생각하고 달려올거라 생각했다.
처음엔 라이언피시를 그냥 쫓아버렸으나 그 중 한마리는 집요하게 계속 쫓아다녔다.  
어느순간 나는 락을 옮기는데 집중하느라 라이언피시가 뭘하는지 몰랐고 내 잠겨있는 손과 팔뚝에 뭔가가 훑고 지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반사적으로 나는 팔을 움추렸고 이 순간적인 동작은 라이언피시가 머리를 내리고 등지느러미를 세워 반응하는데 충분했다. 나는 그 녀석의 늘어난 가시에 찔렸다.
나는 즉시 손을  빼냈고 어디를 찔렸는지 살폈고 (다행히 피는 나지 않았다), 계속 이어서 어항 청소를 계속했다.
약 30초 후, 나는 무슨일이 생겼는지를 깨달았다.
통증이 손부터 시작해 손목까지 타고 올라가다 갑자기 멈췄다.
처음엔 벌에게 쏘인 정도의 통증이었다가 다음 5분간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
순간 나는 벌침 앨러지가 생각이 났다!!
1990년대였기 때문에  라이언피시의 침에 쏘였을때의 응급처치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않을 때였다.
나는 응급실로 달려갔다 (내가 온라인으로 읽었던 라이언피시의 침과 독에 대한것들을 고려해서).
나는 매우 겁에 질렸었고 더 안 좋은 일은 의사가 라이언피시가 뭔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의사가 뭔가 해야할지에 대해 약간 아이디어가 있었기 때문에 말벌에 쏘였을때와 같은 처치를 받았다.  
의사는 강한 코티코스테로이드를 상처부위에 문질렀고 강한 항히스타민제를 주사했다.통증은 20-30분 더 지속되었다.
내 손은 떨렸고 간지럽고 벌겋게 달아오르기까지 했다.  
그 뒤로 3일동안 감각을 잃은 상태로 고통을 받았다.

멍청하게, 나는 그 뒤로 두번더 쏘였고, 두번다 모두 100% 내 실수였다.
탱크안에 락을 옮기다 숨어있는 라이언피시를 보지못했다.  
누구도 똑같은 실수를 두번 반복하지는 않겠지만 나는 12년동안 3번이나 같은 실수를 했다!
그래서 나의 충고는 “절대 쏘이지 말라”이다.
항상 라이언피시를 존중하고 언제든 수조안에서 어떤 일을 하던 라이언피시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라이언피시에 쏘였을때…. 어떻게 해야하나

만약 라이언피시에 쏘였을 경우 가장 먼저할 일은 미지근한(뜨거운 물은 안됨) 물에  20-30분 정도 혹은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상처부위를 담그는 것이다.  
마이클(1998)에 따르면 헤어드라이어의 더운 바람을 이용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열이다.
라이언피시의 독에는 열에 쉽게 변성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열을 가하게 되면 이 단백질이 변성되게 되어 혈류를 타고 퍼져 더 심한 사태를 초래하는것을 막을수 있다.
절대로 끓는 물을 사용하면 안된다.
끓는 물로부터의 화상이 라이언피시에 쏘인것보다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라이언피시에 쏘였을때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고통과 부풀어오름이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들은 라이언피시의 독에 앨러지 반응을 일으킬수도 있기 때문에 몇시간 동안 고통과 부기가 빠지지 않을 경우 주의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임스 패더리의 논문(James Fatherree's article)을 참고하시라..

FigZZSM.jpg

또다른 아주 아름다운 드워프 라이언피시인Dendriochrius barberi 이다.
이 종은 일반적이지 않은 아주 작은 드워프 퍼지 라이언피시이다.
이 종은 빨간 눈때문에 쉽게 구별이 가능한데 (파란눈을 가진 Dendrochirus brachypterus 와는 다르다), 친척들인 드워프 퍼지 라이언들과 기르는 방법은 완전히 똑같다.
Photo courtesy of Chris Smallridge (T-T-Trigger).

결론
종종F/O 어항에서 궁극적인 쇼피시 혹은 산호어항의 품격을 높여주는 물고기라고 생각되어지는 라이언피시는 이미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인 물고기로 자리잡았다.
개체마다 서로 다른 사이즈 덕분에 거의 모든 사이즈의 어항에서 라이언피시를 키우는게 가능하고 초자연적인 라이언피시의 아름다움을 느끼는게 가능해졌다.  
라이언피시를 키운다는것은 엄청난 책임감을 동반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가지 중요한 스텝이 필요하다.
정확한 양과 성분의 먹이, 합사가능한 물고기와의 합사, 좋은 수질이 중요하고 가장 중요한건 물고기를 존중해줄줄 알아야 하고 어항에 손을 넣을때 라이언피시가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하게 아는것 또한 필요하다.
한번 라이언피시를 들여서 잘 키우려고 마음먹었으면 너는 바닷생물 중 가장 멋지게 사냥하는 놈의 모습을 볼수 있을것이다.
라이언피시들은 오래 살고 마치 개들처럼 사람을 따른다.
라이언피시들은 독으로 무장한 궁극적인 방랑자들이다.

FigW.jpg


귀한 라이언피시에 대해  얘기해보자.
이것은 Ambon 라이언피시인데 해초사이에서 몸의 털(?)을 이용해서 숨으면서 지낸다.
다행히도 애호가들이 이 물고기를 구하는건 불가능하다.
Photo courtesy of Jeff Rosenfeld of The Vibrant Sea.



Figx.jpg


여기는 또다른 희귀한 라이언피시인Neosebastes entaxis의 사진이다.
이 종의 물고기는 주로 일본근해에서 잡히며 간혹 미국으로 수출되기도 한다.
Photo courtesy of H. Uchiyama (http://www4.justnet.ne.jp).

참고문헌:
Burgess, W.E., et al. 1991. Dr. Burgess's Atlas of Marine Aquarium Fishes 3rd Ed. T.F.H. Publications. Neptune City. pp. 114 - 122.
Eschmeyer, W.N., 1986 Scorpaenidae. In M.M. Smith and P.C. Heemstra (eds.) Smiths' sea fishes. Springer-Verlag, Berlin. pp. 463-478.
Michael, S. W. 1998. Family Scorpaenidae. Reef Fishes Volume 1. Microcosm. Shelburne. pp. 453 - 489.
Michael, S. W. 1999. Scorpionfish. Marine Fishes: 500 + Essential-To-Know Aquarium Species. Microcosm. Shelburne. pp. 63 - 69.
Toonen, R. Fish Nutrition. http://www.reefs.org/library/article/r_toonen6.html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담뽀뽀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2-27 20:35)
  • ?
    송우석 2007.11.15 22:38 (*.134.174.56)
    와우~~ 점점 더 땡깁니다..^^
  • profile
    체리짱 2007.11.15 23:11 (*.208.229.9)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담뽀뽀 2007.11.16 05:01 (*.17.82.54)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 타자치는데만도 엄청난 시간이 걸렸을듯 하네요 ..
    짝짝짝~!
  • ?
    지구별 2007.11.16 05:44 (*.152.170.184)
    많은 자료, 사진, 글... 작업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요긴히, 참고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밤깨비 2007.11.16 10:11 (*.68.98.223)
    수고 많으셨습니다..... ^^*
  • ?
    sjgreat 2009.09.28 21:19 (*.122.45.175)
    도대체 저런걸 어떻게 구하세요?
  • ?
    섭스 2010.07.01 21:48 (*.244.218.6)

    저도 라이언 피쉬에 관심이 있었는데

    다른 귀여운 해수어랑 합사가 어려워 접었습니다.

  • profile
    김상훈 2010.09.01 21:13 (*.136.82.82)

    수고 정말로 많으셨어요 ~

  • ?
    쿼리퀄쳐 2010.11.16 01:35 (*.216.242.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읽엇습니다

    감사해요

    지금 그렇지않아도 라이언피쉬 키울려고 물잡고잇엇는대

    얼떨결에왓다가 보고갑니다 ~~ ^.^

  • ?
    고기야죽지마 2011.03.08 21:14 (*.136.112.206)

    우와 ㅡ.,ㅡ ..........무섭넹......ㅠ

  • profile
    김상훈 2011.04.06 01:56 (*.11.139.72)

    수고 하셨습니다

    천천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
    못비키 2011.05.25 01:12 (*.98.118.106)

    이년 넘게 기르고 있는 사람으로써 한글..

     

    너무 길고 어렵게 설명해 놓았는데요 기르기 쉽습니다.

     

    생각보다 비트 적응 어렵지 않고요 아가리가 커서 큰 비트도 잘먹습니다.

     

    가끔 회남은거 있으면 냉동하셨다가 조금씩 주면 잘 먹고요

     

    주위 할점은 가시에 찔리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아파요 ㅠㅜ)

     

    아주 어린놈으로 길렸지만 성장율이 매우 좋아서 차후에

     

    다른 물고기를 잡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합사에 매우 주위 하시고요

     

    (저희집놈은 화이어고비 3마리와, 퍼플 고비 한마리를 잡아 먹었네요 ㅠㅜ )

     

    또 수영이 느려서 다른 녀석들과 비트 먹이 경쟁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써주시고요(내 생각에는 수질에는 매우 강한것 같습니다. )

     

    해수 가격대비 완벽한 포스를 느낄수 있습니다. 강추~~~

  • profile
    울트라맨이야 2012.02.08 03:43 (*.187.190.114)

    라이언피쉬의 종류도 상당하군요.

    화려한 지느러미와는 달리 무서운 육식 본능이 합사하기 어려운 개체라 키우시는 분도 몇 안계실 듯 해요.

  • ?
    DK열대우림 2012.08.17 01:58 (*.219.187.200)

    라이언피시 참 매력있는 종이죠 ^^

  • ?
    시클월드 2012.10.15 01:17 (*.123.71.238)

    진짜 키우고 시픈 라이언피시,,, 이글보고 언젠간 저도 꼭 키우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 ?
    지구 2013.02.23 21:04 (*.91.196.179)

    처음보고 빠지게된 녀석이네요 ㅎㅎ

  • profile
    쇠여울 2013.11.17 23:07 (*.146.146.115)

    쏨뱅이라고 하지요?

  • profile
    함덕 2014.01.01 22:40 (*.50.149.204)

    어릴때 제주 바다에서 스킨다이빙을 할 때 자주 만났던 녀석이네요.. 잘 도망을 안가길래 작살로 쏴버릴 생각까지 했던 녀석인데.. 맛이 없어보여 무시했던 녀석이네요... 하지만 자태하나는 볼만했던 녀석으로 기억합니다. 후에... 수족관에 살고 있더군요...^^;;

  • ?
    부귀영화 2016.03.06 08:36 (*.111.11.172)

    잘 보고갑니다...

  • profile
    멋진사내 2017.01.29 15:52 (*.39.93.132)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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